티스토리 뷰


광호는

그거 보고싶다. 광호가 과거로 돌아가는데 조금 더 과거로 가는거. 그래서 목진우랑 정호영 둘 다 살인 못하게 막고 거의 뭐랄까 아버지 대신의 느낌으로 돌보는? 하지만 그 둘에게 광호는 그런 느낌이 아니겠지. 점점 동경과 안정감이 좋아하는 감정으로
된 것에 기뻐할 거야. 목진우는 의사가 되고, 정호영은 뒷세계로 스며들어가서 광호는 모름 안 늙는 광호 신분 조작해줘라. 어울린 긴 시간동안 목진우랑 정호영이 자연스럽게 광호한테 스킨십하는걸로 거부감을 없애면서 수위를 점점 높여가다가
입맞추고 눈가린 걸 치워 버려. 광호는 갑자기 눈 앞에 선재가 딱 보이니까 눈 동그랗게 뜨고 당황해. 근데 선재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나도 허락해 주면 안돼? 많이 좋아해. 이러니까 광호는 정호영이랑 목진우 이 악물고 노려보다가 돌아오는건 능글맞은
전화가 올거고. 김 경위는 어디가고 당신이 받지? 전화 너머의 목소리는 분노로 낮게 깔려있을거임. 박광호는 뭐... 유능한 검사니까 정호영의 반응을 금방 끌어낼거고 자극에 성공할거임. 적어도 그런 줄 알았음, 그때는. 그래서 다들 현장 나가겠지.
"가면 안 된다니까요! 정호영 이 자식 분명히 꿍꿍이가 있는 거예요!" 고래고래 수화기 넘어로 소리질러대는 선재와, 그런 그가 피곤한 광호. 그러니까 그렇게 신경쓰지 말라고 일렀는데. 속으로 생각하면서 광호는 혀를 쯧 찰거고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할것
와 헐 근데 갑자기 휴대폰으로 전화왔으면 좋겠다. 박광호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전화받겠지. "여보세요." 박광호는 화가 났지만 꾹 억누르면서 낮게 말할거임. 정호영은 한참 말이 없다가 큭큭 대면서 웃기시작할거야. 그러다가 박장대소를 터트릴거고 박광호
광호는 정호영이 있는 장소로 갈거임. 지피에스 추적 뭐 그런거. 근데 이게 정호영이 더미를 심어놓은 거겠지. 지피에스를 속인거. 꿈에도 모르고 박광호랑 팀원들은 천천히 주변을 살피면서 갈거야. 근데 엄청 컴컴하고 사람이든 뭐든 기척하나가 없어.

정호영 광호는 선재는 목진우 광호가 광호한테 선재한테 JGWiegler


선재는

가슴이 간질거리고 좋고 그럴거야. 그러다 연호는 자라서 영국으로 유학가고 선재는 다시 복귀한 광호따라 형사가 되겠지. 그 시점에서부터 목진우 정호영 김선재 셋이 대놓고 신경전해라. 그러다 한번 대난리 나서 뒤집어져야 옳습니다
연호랑 선재는 광호옆에 붙어있는데 정호영과 목진우는 아닐거야. 목진우는 다른 시간대에 자신의 가치관과 지금의 가치관이 많이 달라져서 금방 적응하겠지만 정호영은 다른 시간대에 쾌락형 살인마 였어서 자꾸 그때가 생각 나겠지. 광호랑 다시 가까워 졌는데
잠자리가 가학적이게 변하고 결국 광호 목졸라 죽일뻔 했어서 충격 받을거야. 적응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던 정호영은 자기가 스스로 통제 가능할때 돌아오겠다며 멀리 다른 지방으로 떠나. 목진우와 선재는 서먹서먹 하겠지만 실제로 이 시간대에서 일어난 일들이
근데 선재가 신경쓰였던 민하가 중간에 선재한테 전화를 할거임. 정호영한테 연락이 왔다고. 기존이랑은 다르게 선재가 왜 이 사건에 매달리는지 알고 있다고 치고. 선재는 민하에게서 정호영과의 통화했던 내용을 듣고서 생각에 빠질거임. 뭔가 이상하다싶어
민하한테 전화 녹음 했냐고, 했으면 녹음본 좀 보내달라고 할 거야. 민하는 보내줄거고. 김선재는 정호영의 목소리라던가 암튼 내용에 집중해서 녹음본을 듣겠지. 박광호의 유도와 그 유도에 잘 넘어가는 듯한 정호영. 으로 보였음. 근데 진짜 자꾸 묘하게


목진우

발전하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겠지. 근데 광호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안 늙는거야. 미래로 갔던 시간대에서 나이가 멈춘 것처럼. 정호영도 목진우도 자라면서 점점 광호의 모습에 의아해하겠지. 하지만 그것보다 이제 힘으로 충분히 광호를 넘어설 수 있게
불같은 나날을 보내다 광호가 미래로 갔던 그 시점이 되자 그때의 기억 다 돌아와버리는 정호영 목진우 김선재 연호 보고 싶네. 사람 죽였던 거 다 기억나고 그래서 광호한테 불똥 튀는거야. 연호는 부리나케 입국하고 다들 서로 사이 틀어지고

연호 잠들면 방 옮겨서 정호영이나 목진우가 오는 날 같이 밤을 보내겠지. 연호 깰까봐 숨죽이고 끙끙 대는게 엄청 야할거야. 둘 다 좀 거친면이 있지만 끝나고 나서나 평소에 엄청 스윗해서 광호도 웃음을 잃진 않겠지. 근데 그러다가 자주 놀러오던
아둔한 정호영과 교활하지만 진짜 자신을 모르는 목진우를 이용해 자신의 범행을 덮은 살인범 박광호 보고싶다. 영웅살인증후군이라서 자기가 피해자들을 위험에 빠뜨려놓고서 구하러 가는거지.


할거임

선재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이랑 같이 화양연쇄살인사건 수사하는데 기존 터널처럼 정호영이 계속 김선재한테 컨택하려고 할거임. 선재한테 집착하고, 그에게만 단서를 주려하고, 그만 찾는 거임. 그 이유는 기존터널과 같음. 김 경위 앞으로 택배가 오겠지.


신재이

신재이 교수와 함께하는 심리학의 이해를 빙자한 범죄심리학 ~2강~ "하지만 정호영에게도 처음이 있겠죠. 그의 최초의 살인은 언제였을까요?"
정호영과 통화하는 신재이. 선생님, 제 아들 제정신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인간 될 때까지는 절대 밖으로 내보내지 마세요. 하앙... ?


정호영

참나 이것도 정호영 계폭덕이냐
정호영너무귀엽다

정호영 광호는 선재는 목진우 광호가 광호한테 선재한테 JGWiegler

오늘 집니다 왜냐면 정호영 계정 살렸음
정호영
고등학생 정호영 배우분 연기 잘한다
정호영 쉡 춤추는거 너무 긔여워
역시 정호영 트이타 복구가 미친 폐해
정호영의 어머니가 진짜 무서워 보인다
이거시 다 정호영 계폭에 의한 승리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