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이둘이 마을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수근대기 시작했어, "쌍둥이가 돌아왔어, 그 쌍둥이가 살아있었어" 라고 말이야. 어리둥절한 성준이와 성훈이의 앞에 연세가 지긋해 보이는 노인이 다가왔어. "왠지 오늘 손님이 찾아올거 같더니만 너희들이였구나."성훈이는 가지말자는 듯이 성준의 옷자락을 꼭 쥐었지만 성준이는 성훈의 손을 잡으며 "괜찮을거야." 라고 말해준 뒤 성훈이의 손을 잡고 노인을 뒤따라갔어.노인이 다다른 곳은 꽤허름한 초가집이었어. 노인이 살고 있는 집이었지. 노인은 먼저 자리잡고 앉아 차 까지 준비해두었어. "뭘 그리 멀뚱히 서있어? 이리와서 앉지 않고." 성훈이와 성준이는 노인의 맞은편에 앉았어. "누구신데 저희를 데려오신거에요?안에 앉아 성준을 기달렸다.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음에도 성준이 돌아..
광호는그거 보고싶다. 광호가 과거로 돌아가는데 조금 더 과거로 가는거. 그래서 목진우랑 정호영 둘 다 살인 못하게 막고 거의 뭐랄까 아버지 대신의 느낌으로 돌보는? 하지만 그 둘에게 광호는 그런 느낌이 아니겠지. 점점 동경과 안정감이 좋아하는 감정으로된 것에 기뻐할 거야. 목진우는 의사가 되고, 정호영은 뒷세계로 스며들어가서 광호는 모름 안 늙는 광호 신분 조작해줘라. 어울린 긴 시간동안 목진우랑 정호영이 자연스럽게 광호한테 스킨십하는걸로 거부감을 없애면서 수위를 점점 높여가다가입맞추고 눈가린 걸 치워 버려. 광호는 갑자기 눈 앞에 선재가 딱 보이니까 눈 동그랗게 뜨고 당황해. 근데 선재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나도 허락해 주면 안돼? 많이 좋아해. 이러니까 광호는 정호영이랑 목진우 이 악물고 노려보다가 ..